수도권은 2131호로 33%↓…서울은 49호 불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9005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월(2만3620호) 대비 19.5%(4615호) 감소한 규모다.
이 기간 수도권은 2131호로 전월(3183호) 대비 33.1%(1052호) 줄었다. 서울 49호, 인천 466호, 경기 1616호로 나타났다.
지방은 1만6874호로 전월(2만437호)보다 17.4%(3563호) 줄었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2006호로 조사됐다. 전월(1만4060호) 대비 14.6%(2054호) 감소한 규모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0호로 전월(1,016호) 대비 31.1%(316호) 줄었다. 85㎡ 이하는 1만8305호로 전월(2만2604호) 대비 19.0%(4299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