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 (이투데이DB)
PS는 전년 실적이 목표이익을 초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초에는 2019년의 실적 부진으로 PS를 지급하지 않는 대신 기본급의 400%에 해당하는 미래성장 특별기여금을 지급했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반영해 사업부문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을 공지했다.
OP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소속 사업부의 연간 경영실적이 연초에 정해진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이번 OPI 적용 비율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과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최대 50%로 가장 높고 반도체(DS) 부문이 47%, 소비자가전(CE)부문이 37%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