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의 케미가 빛을 발하면서 최고 시청률 17.0%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철인왕후’ 16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5.9% 최고 17.0%, 전국 기준 평균 14.9% 최고 16.3%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용은 철종에게 미래의 지식을 전파하며 ‘저 세상’ 스타일의 내조를 시작했다. 철종 역시 부정부패를 바로잡고,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여기에 철종의 ‘심쿵’ 고백에 이어진 김소용의 회임 소식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을 안겼다.
김소용은 자신의 모든 지식을 동원해 철종을 돕기로 했다. 국력이 쇠퇴하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운명에 맞서기 위해 노력하는 철종의 진심을 알게 된 것. 김소용은 현대의 지식들을 철종에게 전파, 그가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왔다. 그뿐만 아니라, 어전 회의에 잠입한 김소용은 철종의 말을 무시하는 대신들의 횡포를 목격했다. 이에 대신들을 따로 집합시켜 군기(?)를 잡는 김소용 표 ‘저 세상’ 내조는 철종의 든든한 힘이 됐다.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