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인텔코리아와 인공지능(AI) 관련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텔의 인공지능에 대한 물적·인적 기반을 활용해 인공지능 사회를 대비해야 할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은 사업장으로 찾아오는 학생들 대상으로 진로체험, 진로 특강 및 대담 등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관련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연수를 지원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로체험을 돕고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직업역량 교육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진로교육을 위한 공간혁신 모형도 구축한다. 일대일 맞춤형 컴퓨터 환경과 원격수업 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연계협력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인공지능과 소통능력 및 인공지능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한 진로체험 기회가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