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센터’ 30곳을 설치…접종 이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접종 시기는 이르면 2월 말”이라며 “의료진을 필두로 시민의 70%를 11월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접종 장소와 관련해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시설을 갖추기 위해선 넓은 공간이 필요한 만큼 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자치구별 최소 1개소씩 ‘예방접종센터’ 총 30곳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종 이후에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하도록 민관합동신속대응팀을 구성‧ 운영하고, 전담콜센터를 통해 접종 안내는 물론 시민 불안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서 권한대행은 “최대현안인 의료인력 확보를 비롯해 앞으로 본격화할 백신예방접종의 전 과정에서 민간과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간호사회, 서울경찰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과 민관협력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