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전자 등에 전자파 차폐 소재를 공급중인 솔루에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이상 사멸 시키는 소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솔루에타는 전일대비 500원(10.96%) 상승한 50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솔루에타는 자체 개발한 항방이러스 소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4log) 를 사멸시키는 시험성적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ISO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로 보통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는 A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고양이칼리시 바이러스 등을 시험대상 바이러스로 정하고 있는데 반해 솔루에타의 데이터는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기반으로 항바이러스 부직포, 항바이러스 필름 시트, 항바이러스 코팅액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자동차, 공기청정기, 스마트폰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솔루에타는 현재 다양한 회사들과 상용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 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솔루에타는 애플,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등에 전자파 차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솔루에타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