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린호미 (출처=칠린호미 인스타그램)
래퍼 칠린호미가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입원한다.
3일 칠린호미의 소속사 그루블린은 “칠린호미가 집중 치료를 위해 입원할 예정”이라며 소식을 전했다.
앞서 칠린호미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며 수위 높은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이후 소속사는 칠린호미가 공황장애와 불안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칠린호미는 지난해 12월에도 Mnet ‘쇼미더머니9’ 출연 중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차했다. 당시 칠린호미는 전날 기억이 날아가는 등 알츠하이머가 올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칠린호미는 지난 2일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입원 치료를 결정했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간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린호미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2918년에 방송된 ‘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고 현재는 빅스 라비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그루블린 소속 래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