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미국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투자 열기에 힘입어 새로운 SPAC 전문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의 설정은 늘어나는 추세"라며 "현재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SPAK, SPCX, SPXW ETF 등에 대한 시장 관심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TF인 SPAK, SPCX, SPXZ의 운용 전략은 다소 상이하다"며 "특히 SPAC 및 SPAC 합병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과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패시브 또는 액티브)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가지 ETF 모두 설정된 지 1년도 안된 신생 ETF라는 점에서 전략 차이에 따른 성과 차이가 클 수 있음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