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설 명절 '슬기롭게 보내는 청소년 집콕생활' 캠페인

입력 2021-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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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이달 17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솔선해 설 명절을 슬기롭게 보내는 청소년 집콕생활'을 주제로 청소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방역수칙을 비롯한 방역대책 등이 담긴 웹포스터를 제작해 홈페이지와 청소년 단체 등 유관기관에 게시한다.

청소년들이 친척,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방역수칙, 정부 대책 등의 내용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권유하는 이벤트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 등 친척에게 '비대면 안부 인사 보내기' 이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증사진 올리기' 이벤트 등도 한다.

여가부는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선착순이나 선정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이번 설에도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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