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탑스(구 동양네트웍스)는 전일 한 방송매체에서 보도한 라임자산운용과의 전환사채(CB) 거래에 관해 이미 종결된 사안이라고 8일 밝혔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전 경영진이 라임자산운용과 CB 투자 거래를 진행했으며 이에 관한 조기상환 및 주식 전환은 지난해 5월 완료됐다”며 “라임자산운용과 관련한 거래는 모두 종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한 투자금은 운용사와 판매사 모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 과정에서 운용사 및 판매사의 책임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 경영진은 상장회사로서 주주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 건전성 제고와 유망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누적된 적자구조에서 올해는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에도 주주 우선주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