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서울시 소속 7급 공무원 A씨가 사망한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유퀴즈’ 다시보기 영상이 삭제됐다.
9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하던 20대 주무관 A 씨가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조사 중이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비보가 전해진 뒤 A 씨가 지난해 10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한 출연자임이 밝혀지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A 씨는 연극영화과를 중퇴하고 만 20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7급 공무원에 합격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5개월 비보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A 씨의 죽음을 두고 일각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업무 과중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에 tvN 측은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A 씨의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관련 영상에 달리는 악플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댓글 기능이 없는 티빙은 삭제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