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양지은이 시련을 딛고 역대급 기적을 이뤄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으로 진행된 가운데 뒤늦게 합류한 양지은이 태진아의 ‘사모곡’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양지은은 지난 방송에서 마스터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하지만 진달래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녹화 하루 전 갑작스럽게 합류하게 됐다. 녹화까지는 채 20시간이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하지만 양지은은 극한의 노력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열창 끝에 마스터 총점 965점을 받으며 별사랑의 955점을 넘어 1위에 올라섰다.
마스터들은 “잠재력을 숨길 수 없다. 힘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급박한 위기일 때 그 힘이 발위 된다는 걸 느꼈다”라며 “튼튼한 뼈대와 기본기가 있으므로 작은 실수는 모든 걸 덮을 만큼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