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서울·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이번 주 토론에 돌입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오는 15일 MBC 토론회에 나서고, 17일에는 연합뉴스TV를 통해 토론회를 연다. 이 달 셋째 주에 프레젠테이션 겸 정견발표가 예정됐고,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선투표가 진행된다.
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의 경우 15일에 토론회 일정과 방식이 밝혀질 예정이다. 내달 3~6일 경선 투표가 진행되고, 결선투표로 이어지면 11~14일 투표로 최종후보가 결정된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16일·19일·23일 세 차례 ‘일 대 일 토론’이 진행되고, 26일에는 합동 토론이 예정돼있다.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15일·18일·22일 세 차례 ‘일 대 일 토론’이 계획돼있고, 합동 토론은 25일 열린다.
내달 2~3일 서울·부산시장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4일 최종후보가 결정된다.
제3 지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경우 15일과 25일 토론회를 거쳐 내달 1일 결론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