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장수농가 ‘셀티바’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장수농가와 원료 공급계약을 맺고 ‘킬팻 프로바이오틱스’ 분말을 납품한다. 연간 1200㎏ 규모로 셀티바 브랜드 신제품 ‘프로바이오틱 다이어트 듀얼바이옴’ 제조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야쿠르트 균주 B2B사업 거래기업은 휴럼, 종근당건강, 뉴트리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났다.
‘킬팻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원료다. 김치류에서 분리한 식물 유래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6개 지표(△체중 △BMI △피하지방면적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총 지방면적)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다. 특히, 근육, 무기질, 수분 등을 말하는 체지방량의 변화는 없이 체질량 지수와 체지방량만 유의적으로 감소시켜 건강한 다이어트 소재임을 확인했다.
신상익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수입 균주 중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B2B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양한 균주 보유가 필수적이다”라며 “기능성과 수요에 따라 시장 가격이 결정되는 만큼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 균주 중심으로 연구개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