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화 척추센터장 (사진제공=서울부민병원)
서울부민병원이 허동화 척추센터장이 편집장으로 참여한 척추내시경 교과서가 세계적 의학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에서 출판됐다고 16일 밝혔다.
허동화 센터장은 척추내시경 교과서의 제작 및 편집과 더불어 직접 5챕터를 맡아 척추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을 집필했다. 교과서는 영문으로 제작돼 현재 국내외 척추외과 의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허 센터장은 “과거에는 척추 내시경 수술이 주로 추간판 탈출증 치료에서 이뤄졌지만, 현재는 수술 방법과 기구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이 책은 척추내시경 치료의 최신 지견과 수술 술기를 기술해 척추외과 의사들이 척추내시경 수술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교과서는 척추내시경의 이론과 경험이 많은 의사들이 수술 영상, 수술 사진을 위주로 집필했고, 총 5개 파트 16개 챕터로 구성됐다. 최근에 새롭게 시도되는 최신 척추내시경 수술까지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