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초아 (출처=tvN '온앤오프' 방송캡처)
AOA 출신 초아가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AOA 탈퇴 후 3년 공백기를 깨고 복귀한 초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초아는 3년 공백기에 대해 “아이돌 활동할 때 잠을 많이 못 자지 않냐. 1년 동안 잠을 많이 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활동할 때는 많은 부분을 회사가 도와주지 않냐. 나도 어른인데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라며 “인터넷 가입, 은행 업무, 고지서 내기 등 배우고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초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2017년 갑작스럽게 탈퇴하고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춰 의아함을 안겼다. 이에 열애설, 결혼설, 임신설 등 온갖 루머가 생성됐지만 초아는 직접 “임신도 낙태도 하지 않았다. 결혼을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초아는 탈퇴 3년 만인 지난해 9월 자신의 유튜브를 개설하고 본격활동에 나섰다. ‘온앤오프’는 3년 만의 방송 복귀작이기도 하다.
한편 초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지난해 8월 신생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