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주식 투자 경험이 적은 '주린이(주식+어린이)'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가만있다가 나만 기회를 놓치고 뒤처지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포모증후군'(Fearing Of Missing Out·FOMO)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데에 한몫하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국내 증시 종목은 삼성전자입니다. 하지만 막상 수익률은 높지 않다고 하는데요. 올해 개인의 삼성전자 평균 매입 단가는 약 8만6500원으로, 수익률로는 16일 종가 기준 -2.1%라고 합니다. 지난달 11일 삼성전자 주가가 9만68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 매수한 개미들은 "96층(9만6000원대)이 올까요?"라며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달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15만 명에 달하는 개미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 과연 구조대는 올까요? 만약 주식 경험이 적은 '주린이'라면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사로는 다 풀지 못한 뒷얘기들을 이투데이 디지털미디어부 정대한 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훅 들어가는 인터뷰 '훅터뷰',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