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쌍용차는 퇴출해야 하는 기업이냐, 정상화를 위해 추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는 기업이냐’라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은 위원장은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산업적 판단에서 봐야 한다”며 “(쌍용차)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데는 아무리 많이 해도 어려울 것이고 쌍용차를 지원하는 것이 싸게,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쌍용차 지원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