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학폭 의혹 부인 (연합뉴스)
세븐틴 민규 측이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22일 민규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다. 해당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규가 초등학생 때부터 일진이었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민규와 초·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중학교 1학년 때 괴롭힘을 당하고 돈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쓴이는 민규가 중학교 3학년에 때 플레디스에 캐스팅되며 이미지 관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증거로는 민규의 학창 시절 사진과 졸업앨범 등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민규가 중학교 3학년 때 캐스팅됐다고 글을 썼는데, 민규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이었다”라며 “공개한 중학교 시절 앨범도 민규의 졸업 연도와 다른 앨범”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도대체 누가, 어떠한 의도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배구계를 시작으로 연예계까지 학폭과 관련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학폭 논란에 휘말린 가수 진달래는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수 요아리, 아이들 수진, 배우 조병규, 김동희, 박혜수 등이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