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마스크 입 냄새에 대한 고민도 커지면서 오라팜이 구강유산균 제품을 선보였다.
구강유산균 제품은 입속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구강청결제와 달리 유산균을 함유해 입속 자정 능력을 높이고 입 냄새를 제거해준다. 입속 건강에 필요한 세균, 유익균을 공급해 입 냄새와 구강 질병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하거나 없앤다.
오라팜의 오라덴티, 그린브레스는 유산균 oraCMU, oraCMS1을 함유해 입 냄새 원인균뿐만 아니라 충치, 잇몸병 원인균을 제거하고 억제한다. 살아있는 유산균을 사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대중화되는 추세인 구강유산균은 오라팜이 국내에 2017년에 들이며 생산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강미선 오라팜 구강유산균 연구소장은 "입 냄새 원인 90%는 입안 자체의 문제로 불결한 구강 상태와 세균 때문에 발생한다. 입안의 음식 찌꺼기, 구강점막, 단백질 등이 세균과 만나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황화합물이 입 냄새다"라면서 "입 냄새는 불결한 구강 상태와 유해균이 주원인이다. 정확한 칫솔질을 통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구강 건강에 필요한 세균, 유익균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팜은 강원대학교 간호학과 이동숙 교수, 치위생학과 남설희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구강 유산균이 입속 유해균 증식을 감소시켜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