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방송인 김경란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파주시로 봄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 친구로는 김경란이 함께했다.
이날 김경란은 “제가 낯가림이 있다. 아나운서이지만 낯도 가리고 그래서 어제 잠도 못 잤다”라며 ‘불청’ 출연 심경을 전했다.
김경란은 1977년생인 김경란은 올해 나이 45살이다. 2015년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교제 6개월 만에 결혼했으나, 3년만인 2018년 이혼했다.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김경란은 1년 후 이혼의 아픔을 겪은 출연자들과 함께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나만 버티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완전히 부서졌다”라며 “사람들이 난 이혼해도 멋지게 살 거로 생각했지만 그냥 거지꼴이 됐다”라고 말해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어느덧 이혼 4년 차를 맞은 김경란은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불타는 청춘’에 합류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