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CI. (사진제공=한컴위드)
한컴위드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로부터 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크레센도는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의 출자로 한국의 중소ㆍ중견기업 투자를 위해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다.
이번 투자를 자사가 운용하는 투자목적회사 가제트홀딩스 유한회사 및 리벤델을 통해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컴위드는 이번 크레센도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금융, 드론 등 주요 신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크레센도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강소기업들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투자를 주로 추진해왔다”며 “한컴위드의 이번 투자유치는 신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확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