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기술 역량을 집약해 ‘고객의 니즈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는 의미
LG전자가 ‘올포원(All for One)’ 솔루션으로 ‘찐 팬’ 만들기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LG전자 미디어 플랫폼 ‘LiVE LG’서 LG전자 최규남 솔루션사업 담당이 등장해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LG만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최 담당은 LG전자의 솔루션사업 전략을 “자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찾아 제공해주는 ‘올포원(All For One)’”이라고 소개했다.
하나의 히트 제품으로 전체 고객을 만족시키는 ‘원포올(One for All)’ 전략과는 달리,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을 총동원해 고객의 니즈를 완벽하게 만족하게 한다는 의미다.
그는 “LG전자는 글로벌 전자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에너지의 생산, 저장, 소비하는 기술과 제품, 시스템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ㆍ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담당은 LG전자 솔루션 사업의 한 축인 ‘병원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령화 시대에 시니어 케어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큰 가장 중요한 사업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그는 “헬스케어, 비대면 원격진료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기존 ‘처방ㆍ치료 관리’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받아, 품위 있는 시니어 케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LG전자 병원 솔루션 사업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최 담당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조성한 ‘LG 씽큐 홈’도 소개했다. 이 건물은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제로 에너지건축물 본 인증 1등급을 국내 최초로 받은 바 있다.
최 담당은 ‘LG 씽큐 홈’에는 ‘집’이라는 공간이 갖춰야 할 ‘안심’, ‘편리’, ‘재미’ 세 가지 가치가 모두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출입 등에 안면 인식을 적용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집 △가족 구성원의 체형, 키, 움직임 등을 식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집 △개개인의 기호에 맞춘 영화, 음악 등을 추천하는 ‘스마트 미러’를 적용한 ‘재미’있는 집 등이다.
최 담당은 LiVE LG를 통해 “올해는 그간 국내 시장에 적용되어 호평받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해외 시장에 소개해 LG전자 솔루션 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올해 사업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