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시험부터는 과목 및 합격자결정 방법 변경
올해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에서는 모두 167명이 최종합격했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치뤄진 제19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로 167명을 확정ㆍ발표했다.
올해 감정평가사 1ㆍ2차 시험 총 출원자는 6557명이고, 이중 2차시험 응시자가 1820명으로 합격률은 9.2%였다.
또 감정평가사시험 합격자 중 강흔태(남, 26세)씨가 전 과목 평균 66.5점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했으며 김희경(여, 21세)씨가 최연소 합격, 유창배(남, 56세)씨가 최고령 합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는 39명(23.4%)으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다.
2008년 감정평가사 2차시험 합격자 발표 및 득점조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정평가사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60일간 조회가능하며 17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자동응답서비스(ARS)전화 060-700-2009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9년 제20회 감정평가사 시험부터 시험과목 및 합격자결정 방법은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우선 1차시험 영어과목은 민간어학시험으로 대체하며 1차시험은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시험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의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또한 2009년도부터 2차시험은 최소합격인원제를 도입, 100점을 만점으로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되,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안에서 매과목 4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전과목 평균득점에 의한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