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74명…전날보다 18명 적어

입력 2021-03-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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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의료 관계자가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7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조면 전날인 7일(92명)보다 18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1일(96명)보다 22명 줄었다. 하루 전체 발생 확진자 수는 7일 100명, 1일 122명이었다.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70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중 '관악구 지인·직장',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구로구 소재 의료기관',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3명이 추가됐다.

한편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92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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