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 법적대응 (출처=승희, 탱크SNS)
오마이걸 승희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가수 탱크가 반박했다.
8일 탱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달렸다는데 아무리 진화작업(언론플레이)이지만 좀 심하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탱크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승희를 저격하는 디스곡 ‘순이’를 업로드했다. 탱크는 해당 곡을 통해 승희의 열애, 음담패설, 팬 기만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승희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고등학교 및 업계 선후배 사이이며 탱크가 극단적 선택을 빌미로 승희에게 집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구애를 받아주지 않는 승희에게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정신적인 압박과 협박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탱크는 “제가 여성분들에게 여쭤보겠다. 여러분은 새벽 5시에 자기 집으로, 아무 생각 없는 여자 혼자 있는 곳으로 남자친구도 있는데 다른 남자를 부르냐”라며 “그것도 2번이나. 물론 소설 ‘순이’의 내용이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승희의 소속사는 피해자인 승희를 마치 가해자처럼 왜곡하고 지속적인 괴롭힘을 가해온 탱크를 상대로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