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3-09 08: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995년 영화 ‘금홍아 금홍아’에 출연한 배우 이지은. (출처=영화 ‘금홍아 금홍아’ 캡처)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52)이 사망했다.

경찰은 배우 이지은이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자택에서 숨짐 이 씨를 발견했다.

배우 이지은은 1994년 SBS 프로그램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 후 1995년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1995년에는 KBS2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씨는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