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입력 2021-03-09 10: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내발생 427명·해외유입 19명…백신접종 이상반응 4851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전날 300명대를 기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46명 증가한 9만32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27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98명, 인천 20명, 경기 181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299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확진자 증가 폭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부산 19명, 대구 3명, 울산 11명, 경북 2명, 경남 1명 등 영남권 신규 확진자(36명)와 광주 32명, 전북 7명, 전남 2명 등 호남권 확진자(41명)는 전날보다 10명 이상 증가했다. 대전 1명, 충북 21명, 충남 14명 등 충청권 확진자(36명)는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밖에 강원권은 13명, 제주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8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7명, 미주는 10명, 아프리카는 2명이다.

완치자는 426명 늘어 누적 8만3900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645명으로 3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7명 늘어 7718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2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은 6만4111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38만3346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제조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7만7138명, 화이자 백신 6208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모두 4851건이며, 이 중 43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5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그리고 사망 사례는 2건이 늘어 13건이 보고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