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주재로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이전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원내지도부 간담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추경 처리 일정과 관련해서 여야 간 의견 차이가 있다"며 "민주당은 보궐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5일 이전에 추경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야당은 이 부분에 대해서 소극적이어서 계속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의는 아직 안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