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뚜레쥬르)
국내 2위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매각을 위한 CJ그룹과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과 칼라일은 최근 매각 조건 등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을 끝냈다. 매각 대금 등에 대해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J그룹은 2019년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펀드에 분리 매각하고 지난해 9월 충북 진천 공장을 CJ제일제당에 양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