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내달 19일까지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과 함께한 당신의 이야기, 중소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등을 주제로 포스터ㆍ영상ㆍ에세이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아이디어 기획서를 공모한다. 주요 공모대상은 중ㆍ고등학생, 특성화고 재학생ㆍ졸업생, 중소기업 재직자 등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가 기대된다.
제출된 작품은 본 공모전의 주제인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대한 이해도, 활용도, 창의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는 상금 100만 원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준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 △특별상(IBK기업은행장상 △네이버 대표이사상) 등 61명에게 상장 및 상금 총 715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1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에서는 중소기업의 장점과 재직자 대상 지원제도 등을 담은 포스터 ‘나에게 편한 직장, 나에게 꼭 맞는 신발 중소기업’(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왕효빈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기중앙회나 참 괜찮은 중소기업, 행복한 중기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로 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이 공감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달 말부터 진행되는 특성화고 재학생과 교원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우수 고졸 인재의 중소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