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강원래 (출처=김송SNS)
방송인 김송이 아들 선이를 출산 후 갱년기가 왔다고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신박한 정리를 부탁했다.
이날 김송은 “제가 선이를 43살에 낳았다. 이제 선이가 8살이 됐으니 나는 이제 갱년기가 왔다”라며 “그래서 아이가 노는 것만 봐도 기가 딸린다. 많이 놀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김송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2001년 강원래와 8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특히 당시 강원래가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상태였기에 두 사람의 결혼은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후 김송은 결혼생활 13년 만인 2013년 8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아들 선이를 출산했다. 당시 김송은 “선이를 낳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경험했다. 늦은 나이에 낳았는데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나 싶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송은 지난 2월 SNS를 통해 “선생님께서 폐경을 완경이라 하셨고, 치료를 관리라고 하신다”라며 “갱년기는 병이 아니니 여성으로서 끝이 아니라 완경이라고. 온 가족이 축하해줘야 된다고. 감사하다. 관리 잘하겠다”라고 갱년기를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