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본가 "베트남 북ㆍ중ㆍ남부 쌀국수 한 곳에서 맛보세요"

입력 2021-03-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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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사이공본가)
쌀국수전문점 사이공본가가 CNN의 베트남 쌀국수 소개로 호응을 얻으면서 가맹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이공본가는 베트남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베트남 북부의 수도 하노이와 중부인 후에지방, 남부의 수도 호찌민을 대표하는 쌀국수를 각각 선보이는 브랜드다.

대표 메뉴 3종인 하노이 프리미엄 쌀국수, 프리미엄 분보후에, 프리미엄 후띠에우를 기존 프랜차이즈 쌀국수 절반 정도의 가격에 판매하며 가성비와 각기 다른 쌀국수를 즐기고자 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것이 이 브랜드의 특징이다.

사이공본가는 신메뉴도 적극 출시하고 있다. 호찌민의 특별식인 우목심, 양지, 우족 힘줄을 사용한 ‘간보’가 출시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고기 국물을 육수로 사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을 공략했다는 평이다.

조사현 사이공본가 대표는 "다양한 지역 특색을 육수와 토핑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베트남쌀국수의 매력"이라며 "베트남 대표 서민음식으로 꼽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저렴하면서 푸짐한 양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성비 트렌드와 다양한 입맛을 잡을 수 있는 메뉴로 가맹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전통 쌀국수 요리 ‘퍼보(Pho Bo)’는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20대 수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8년에는 페이스북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50선’에 퍼보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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