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으로 부산외대 에어부산을 전담 항공사로 지정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7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우수한 항공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전담 항공사로 에어부산 지정 △에어부산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 다양한 혜택 적극 제공 △우수한 항공인력 양성 및 전인교육 향상 노력 등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실무중심의 교육 과정을 전수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와 양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감 있는 실습 경험을 위해 많은 항공학과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에어부산의 목적지 없는 체험비행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에어부산의 훈련시설을 활용한 지상 교육과정을 더해 기내 이ㆍ착륙 준비, 기내 방송 및 서비스 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항공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항공인력 양성을 지원하여 사회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