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드메르 석경 광역조감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에서 분양하는 '롯데캐슬 드메르'가 청약 접수 일정을 연장키로 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면서 청약 신청자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롯데캐슬 드메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까지였던 청약 접수 마감이 18일 밤 8시까지로 연장됐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공급하는 생활숙발시설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는 물론 부산 도심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실제로 '롯데캐슬 드메르'는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다.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계약 후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이날 청약 접수를 마무리하고,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롯데캐슬드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