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CI. (사진제공=필룩스)
필룩스는 지난 17~18일 실권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청약에서 159.65:1의 경쟁률로 1조8000억의 자금이 몰려 167억80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필룩스의 이번 일반 청약공모는 지난 12일~15일에 진행된 구주주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 346만9093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다.
앞서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도 90.35%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은 필룩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으로 청약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로 자금을 확보한 필룩스는 자금 운용에 있어서 한층 여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근 필룩스 대표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필룩스의 성장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힘을 보태준 모든 주주들과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을 얻어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겠으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주주분들에게 더 나은 기업가치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