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1호 우주 상상도.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일 발사체 이상으로 발사 일정이 연기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22일 재발사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의 발사를 22일 15시 7분에 재시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일에 발사예정이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소유즈 발사체 상단(프레갓)을 제어하는 전기지상지원장비(EGSE)의 급격한 전력상승 문제가 감지돼 자동시퀀스가 중단됐고 이로 인해 발사가 연기됐다. 문제가 된 장비는 발사체 상단과 연결돼 발사 전까지 상태 모니터링, 제어 등을 수행하는 지상지원장비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은 소유즈 발사체 관련 업체들과 함께 분석한 전기지상지원장비 전력상승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재현시험을 21일 수행하고 22일 15시 7분에 발사를 재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