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패밀리’ 출시……부모ㆍ자녀 B tv 연결

▲SK브로드밴드 모델들이 B tv 패밀리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SKT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B tv로 부모와 자녀를 연결하는 상품인 ‘B tv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B tv 패밀리는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자녀가 부모님 대신 미디어, 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고 요금을 내는 가족 연결 상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TV로 가족 간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B tv 패밀리는 △시니어 맞춤 상품 ‘해피시니어’ 월정액(월 5500원) △VOD 선물하기 △가족앨범 △AI 부모님 케어(NUGU opal 서비스, 월 2200원) △초고속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하면서 월정액 요금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한 것이 특징이다.

B tv 패밀리에 가입하면 개통과 동시에 부모님과 자녀의 B tv가 연결된다. 연결된 B tv로 VOD 선물하기, 가족앨범과 같은 패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족앨범은 자녀가 모바일 B tv 가족사진 등록 메뉴에 사진을 올리면 부모님이 B tv ‘해피시니어’ 홈 화면과 가족앨범 메뉴에서 사진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평소 휴대폰으로 보던 자녀와 손주 사진을 큰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부모님 케어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도 무료로 제공한다.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AI 셋톱박스로 △투약알림 △일정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건강박사 △긴급 SOS 등 시니어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 tv 패밀리 가입 대상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이용하는 자녀 고객과 세대를 분리해 거주 중인 부모님이며 신규 및 기존 고객 가입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