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거래소.)
24일 국내 증시에서는 자이언트스텝, 형지I&C, 웅진, 에스트래픽, 삼성중공업우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CSA 코스믹 1개다.
자이언트스텝은 상장 첫날 공모가(1만1000원)의 두 배로 시초가(2만2000원)를 형성한 후 상한가(2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2008년 설립된 영상 시각효과(VFX)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광고ㆍ영상 VFX 및 리얼타임 콘텐츠 등 콘텐츠 제작이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이 밖에 영상 콘텐츠 매출(16.6%), 방송 장비 상품과 제품 매출(3.4%), 방송 장비 용역 매출(2.9%) 등으로 이뤄졌다.
형지I&C는 ‘아마존 미국’에 진출한다고 밝히며 전날보다 29.64% 오른 1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아마존 미국을 통해 현지화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진출이 안정화되면 캐나다 등 북미, 유럽 등으로 추가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웅진은 윤석금 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테마주'로 묶여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에스트래픽과 삼성중공업우선주가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CSA코스믹은 외부감사인의 추가 요청자료 때문에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