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
이구영<사진> 한화솔루션 대표가 한화솔루션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 개최 이후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에 이구영 대표를 선임하기로 했다.
앞서 의장이었던 김창범 부회장이 주총을 끝으로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의장직이 공석이 됐다.
재계에서는 케미칼 부문뿐 아니라 태양광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이구영 대표를 선임하면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한다.
이 대표는 한화케미칼뿐 아니라 한화솔라원, 한화큐셀 등을 거쳤다. 태양광 사업에서도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김 부회장의 뒤를 이어 2019년부터 케미칼부문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
앞서 업계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가 의장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배구조 등을 고려해 사외이사 중 한 명이 의장을 맡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