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26일 아프리카TV에 대해 1분기 광고 비수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2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부터 주요 게임 광고주들이 신작 런칭에 나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진했던 광고 매출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올 1분기에도 이스포츠 리그 제작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VOD 중간 광고, AAM(오픈 광고 플랫폼) 등 런칭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플랫폼 매출과 광고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예상보다 5.7% 상향한 약 69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