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26일 오전 상암동 SBS 사옥에는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트럭이 등장했는데, 트럭 전광판에는 'SBS 역사왜곡 맛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어. 그 밑 현수막에는 “역사적 상상력은 동북공정의 비겁한 변명일 뿐”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지.
시위 트럭은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시내 이곳저곳을 누빌 거라고 하는데, 상암 방송가와 서초, 교대, 강남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다닐 거라고 해.
한편 SBS는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방송 취소를 결정했어.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어.
경남 창원에서 야밤에 혼자 있는 여성을 골라 커피와 음료를 뿌리고 달아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어.
이 남자는 최근 한 달 사이 버스 정류장이나 벤치에 혼자 앉아 있는 여성에게 10차례 넘게 커피나 음료를 뿌리고 달아났대. 주로 어둡고 사람이 별로 없는 밤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해.
경찰이 주변 CCTV를 샅샅이 뒤져서 결국 용의자를 검거했지. 현재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어.
이번 주말에도 5명 이상 친구들을 만나기는 힘들 것 같아.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이 그대로 유지되기로 했거든.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어.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지.
아울러 정세균 총리는 "여전히 300∼400명대의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걱정했어.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좋아지지 않고 있으니, 친구들은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모두 방역 수칙 잘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