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홈페이지 캡처)
18년간 사랑을 받아온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봄 개편을 맞아 종영한다.
교육방송 측은 "보니하니는 애니메이션과 퀴즈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해온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 개편을 단행하면서 보니하니도 종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보니하니는 1대 김태진과 한별을 시작으로 18대 이원준과 김채연까지 총 13명의 보니와 12명의 하니가 진행을 맡았다. “돌려 돌려 돌림판~” 등 유행어도 낳았다.
보니하니 후속으로는 오는 29일부터 '생방송 방과 후 듄듄'(1TV 월~금 오후 6시)이 찾아온다. ‘듄’은 ‘EBS’를 한글 타자로 쳤을 때 나오는 단어다. 교육방속 관계자는 "아이들이 티브이로 배우고 느끼고 경험하는 데 특히 더 신경을 썼다"면서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의미 그 이상을 심어주려고 방과 후 수업처럼 기획했다"고 밝혔다.
'듄듄한 체육시간', '모를 수도 이슈' 등 매일 달라지는 활동으로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