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옛 대한전선 공장 자리에 추진 중인 금천종합병원 조감도. (자료제공=부영그룹)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23일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 신청한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내 금천종합병원 건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2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동 옛 대한전선 공장 자리에 들어서는 금천종합병원엔 810병상이 지어진다. 지하 5층~지상 18층 높이로 연면적은 17만7286㎡다.
병원엔 보건 관련 공공청사가 함께 입주하며 병원 내 공개 공지 3300㎡는 환자와 주민이 쉴 수 있는 녹화쉼터로 꾸며진다. 우정의료재단은 병원 건물에 태양광발전시스템를 설치,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