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오른쪽)이 1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신설제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의 2차 후보지 16곳을 29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구역으로는 노원구 상계3과 강동구 천호A1-1, 동작구 본동, 성동구 금호23, 종로구 송인동 1169, 양천구 신월7동-2, 서대문구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721-6, 송파구 거여새마을, 동대문구 전농9, 중랑구 중화122, 동대문구 전농9, 중랑구 중화112, 성북구 성북1, 장위8, 장위9, 영등포구 신길1 등이다.
이날 선정된 후보지들은 주로 역세권, 5만㎡ 이상 대규모 노후 주거지로, 공공의 참여 및 지원 하에 계획대로 사업을 완료할 경우 서울 도심에서 약 2만 호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