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Wells)가 ‘웰스더원 홈 카페’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분리된 유로와 추출 코크, 차ㆍ커피 전용 드로워(Drawer)를 사용한 듀얼 추출 방식을 적용했다.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하나 맛 섞임 없이 각 음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다. 커피머신과 티메이커 등 전용기기를 따로 갖출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 고급스러운 중후한 맛의 차나 커피를 즐기려는 홈 카페족을 겨냥, 다양한 맛의 차와 커피를 취향에 따라 언제나 편리하게 하나의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조작만으로 차는 연한 맛, 보통 맛, 진한 맛 3단계로, 커피는 룽고,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3단계로 추출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되는 19bar 고압추출 방식을 적용, 더 풍부한 크레마와 진한 맛을 제공한다.
웰스더원 홈 카페는 정수기 또는 정수 필터링 본체와 직접 연결하는 자동급수방식을 적용, 저수조에 매번 물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세균 오염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추출 유로는 수동 세척이 가능하며, 차와 커피 추출 후 캡슐을 고정하는 드로워는 분리 세척도 가능하다. 렌털 이용 시 6개월마다 웰스매니저가 방문해, 홈 카페 외부 및 주요 부분에 대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렌털료는 3년 약정 기준 웰스 정수기 이용객은 1만1900원, 별도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월 1만6900원(정수 필터링 본체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30개 캡슐을 묶어 매월 배송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도 마련했다. 차는 월 2만1000원에, 커피는 월 1만7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웰스 건강 차 패키지 3종과 벨기에 커피 브랜드 벨미오 캡슐 패키지 1종으로 구성됐다.
웰스는 웰스더원 홈 카페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캡슐 60개를 증정하는 웰컴 패키지를 운영한다. 6월 말까지 캡슐 정기구독 시 6만5000원 상당 캡슐 받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