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한가 현황(단위: 원) (자료제공=한국거래소)
2일 국내증시에서 상한가는 5개를 기록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두나무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TS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86%(1520원) 오른 661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역시 29.80%(1435원) 오른 6250원을 기록했다.
앞서 TS인베스트먼트는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에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가 있다. 또한,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두나무의 지분을 6.05%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밖에도 SG충방, 금강철강, 자이언트스텝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