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실적 발표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00원(-0.35%) 내린 8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소폭 상승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19% 늘어난 9조3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5조 원으로 17.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8조9000억 원을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 66조9600억 원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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