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백신센터가 8월 시험 가동된다.
항체의약품 개발 제약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Prestige Biopharma Vaccine Center, 이하 백신센터)’를 8월 시험 가동하고, 연내 준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다양한 형태의 감염병이 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계획했다. 백신센터는 이러한 계획 아래 기획됐다.
백신센터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제공하는 위탁엔지니어링(Contract Engineering Organization)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바이오팩토리가 도입된 제조시설과 원제생산을 위한 전문적인 용역 서비스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내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본격적인 백신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회사에 보내주신 투자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글로벌 규모의 백신 생산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사업으로 회사의 새로운 수익창출은 물론 관련기술을 보유한 제약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