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텐트ㆍ체어 등 인기 캠핑용품 할인판매… 쿠팡 '스프링 피크닉' 기획전
유통업계가 봄맞이 야외 나들이를 제안한다. 봄 캠핑 용품 기획전부터 제철 재료로 구성된 먹거리, 와인에 이르기까지 봄을 키워드로 한 업계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캠핑의 계절 봄을 맞이해 21일까지 ‘스프링 캠핑’ 기획전을 열고 텐트ㆍ체어ㆍ쿨러 등 인기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초특가에 내놓는 캠핑용품이 눈에 띈다. 노닐 3단 원터치 텐트(2~3인용/3~4인용)는 각각 7만9000원, 9만9000원에, 포스트 아동용 팝업텐트(호랑이)는 2만9900원, 포스트 캠핑이불(그레이/핑크) 각 1만7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다용도 그라운드 시트/침낭(머미형)은 각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캠핑 필수품인 테이블과 체어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노닐 알루미늄 롤테이블90은 5만9900원에, 노닐 베이직 캠핑체어 1만4900원에 선보인다. 포스트 캠핑 인디언행거 3만2900원, 포스트 캠핑 삼각대는 2만4900원에 내놨다.
캠핑장에서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쿨러도 저렴하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보냉가방은 9900원, 락앤락 쿨러백 6종은 각 9900원~3만4900원, 코멕스 아이스쿨러백 3종(15L/22L/32L, 밀리터리 베이지)은 각 2만1900원~3만5900원에, 코멕스 아이스박스 6종(8.5L/10L/20L/23L/30L/40L, 밀리터리 그린)은 각 2만5000원~8만8000원에 판매한다.
캠핑 주방용품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리빙아트 캠핑 무쇠 프라이팬(25cm)은 1만9900원에, 키친아트 캠핑 그리들팬(33cm) 2만2900원, 포스트 캠핑 다용도 스텐냄비(24cm) 1만4900원, 알프스 멀티 3in1 가스렌지를 7만9000원에 마련했다.
낭만을 더해줄 캠핑 용품도 준비했다. 노닐 원통 우드스토브를 3만6900원에, 노닐 고향참숯(700g/2kg)을 각각 2990원, 6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노닐 참나무 장작(10kg) 9900원, 노닐 801 LED랜턴/마그네틱 LED바형 랜턴은 각각 8990원, 2만1900원에, 포스트 캠핑 롱 BBQ장갑은 7990원에 판매한다.
쿠팡은 15일까지 ‘스프링 피크닉’ 기획전을 진행한다. 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기획전으로 피크닉 관련 준비용품과 식재료를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프링 피크닉’ 기획전에서는 ‘필수 아이템 할인’, ‘맛있는 푸드 특가’, ‘감성 충전 아이템’, ‘홈피크닉/ 캠핑 준비 끝’ 테마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상품을 찾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피크닉ㆍ캠핑 간식으로 관심 받고 있는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 모은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먼저 ‘필수 아이템 할인’ 카테고리에서는 주방용품, 캔들,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등 피크닉ㆍ캠핑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맛있는 푸드 특가’에서는 피크닉에서 많이 찾는 간식, 잼, 음료 등을 최대 6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감성 충전 아이템’에서는 감성 피크닉을 연출해 줄 인테리어, 플레이팅 아이템을 선보인다. 피크닉 단골 메뉴인 예쁜 모양의 소시지∙메추리알, 과일꽃 샌드위치, 인증샷을 부르는 도시락 등을 만드는데 필요한 아이템도 준비했다.
봄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세븐일레븐은 봄 시즌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피크닉 콘셉트의 화이트 와인 상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 등 2종으로 뉴질랜드 말보로산 화이트 와인이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손으로 쉽게 돌려서 따는 스크류 캡 형태로 준비했다.
‘롱 클라우드 리저브 소비뇽블랑 (1만9900원)’은 마오리족이 뉴질랜드를 ‘아오테아로아(AOTEAROA, The Land of Long White Cloud/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 불러온 것에 착안해 이름을 정했다. 상큼한 과일 향과 풀잎이 스치는 듯 상쾌하고 청량한 끝 맛이 특징이다.
‘배비치 포비든 바인 소비뇽블랑(1만9900원)’은 1916년 설립돼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유명 와이너리인 ‘배비치(Babich)’가 다가올 100년을 기약하며 기획한 와인이다. 파란색 와인 패키지는 말보로 지역의 서늘한 바람을 의미한다. 파인애플, 허브향, 레몬맛이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